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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영화

영화 대립군 최고의 연기 하지만 아쉬운 전개.

영화 대립군 최고의 연기 하지만 아쉬운 전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입니다.

그리하여 평소보다 영화를 저렴하게 볼 수 있는데요.

이번 5월 문화의 날을 맞이해서 영화 대립군을 보고 왔습니다.

원래는 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불한당을 보려고 했는데

시간대가 맞지 않아 이정재, 여진구 주연의 대립군을 보고왔습니다.

 

 

 

 

 

 

 

광해를 연기한 여진구, 그리고 토우역의 이정재

그리고 너무나 인상적이였던 김무열까지.

모두가 연기는 나무랄것 없이 모두 최고였습니다.

조연들까지 최고였죠.

 

 

 

 

 

 

하지만 전개 부분이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멋진 영상과 배우들이 최고의 연기를 펼쳤습니다만... 살짝 아쉽네요.

뭐 어떤 내용이 그렇다고 말하기엔 스포라고 하실 수 있어서;;

 

 

 

 

 

 

 

아무튼 대충의 줄거리는 이러합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선조는 광해에게 조정을 나누고 도망갑니다.

임금대신 의병을 모아 전쟁을 이끌어야 하는 광해는 이정재, 김무열 등이 속한

대립군들을 호위병으로 데리고 가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잔잔한 울림이 있는 영화임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최고의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죠.

사극물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은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토우의 멋진 대사 중 하나가 생각나네요.

 

"절벽을 등지고 싸우는 자는 이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