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하철 타는법 [시먼딩에서 타이페이101타워 가기!]

대만 지하철 타는법 [시먼딩에서 타이페이101타워 가기!]

 

벌써 여행을 다녀온지 2주가 지나고 있네요;

시간참 빠릅니다 ㅠ

대만여행 둘쨋날, 하늘이 흐리고 비가 살짝 내리는 아침.

비가 온다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있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무작정 시먼딩으로 나갔습니다.

유명하다는 소금커피도 맛보고 그렇게 놀다가 비가 많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숙소로가서 잠시 휴식.

그런데 비가 그칠 생각을 안하자... 멘붕이였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끝낼 수는 없죠.

 

 

 

우산을 사서 가보고 싶었던 타이페이 101타워로 갔습니다.

가는길은 지하철을 이용하면 되었기에 비를 맞을일도 거의 없었죠.

 

 

 

 

 

 

 

 

제가 지냈던 숙소는 타이페이 메인역과 시먼딩역 사이에 있었기에

숙소에서 조금 더 가까운 메인역으로 향합니다.

우리나라 지하철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대만 지하철에는 한국어가 지원됩니다.

 

 

 

 

 

 

 

 

IC카드도 충전이 되는 것 같고, 저희는 크게 돌아다닐일이

많지 않아 그냥 1회용으로 끊었습니다.

한국어가 지원되기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목적지를 체크하고 수량을 선택한 후 돈을 넣으면....

 

 

 

 

 

 

요런 동전 모양이 나옵니다. 요게 지하철표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마지막에 내릴때는 그냥 넣으면 자동 반환.

우리나라는 따로 환급을 해야하기에 귀찮음이

 있는데 여긴 더 편리한것 같습니다.

 

 

 

 

 

 

 

돌아올때를 대비하여 지하철 노선을 찍어놨어요.

노선이 잘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서울처럼 복잡하지 않아 참 좋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완전 지옥철 ㅠㅠ 사람도 너무 많고...

 

 

 

 

 

 

 

 

깔끔합니다. 스크린도어도 설치되어 있구요.

놀라웠던 것이 한가지 더 있었는데요.

줄을 서는 곳이 입구에서 사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내리는 사람이 먼저 나오고 사선으로 서

 있던 사람들이 다음으로 열차에 입장합니다.

 

가끔은 우리나라에서는 사람이 다 내리지도 않았는데

먼저 올라타려는 분들이 계신데 이렇게 해놓으면

 그럴일은 없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왜 이렇게 안하지??;;

 

 

 

 

 

 

 

 

그렇게 도착한 타이페이 101타워!

높이가 어마어마!! ㅋㅋ

구름에 가려져서 꼭대기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물론 앵글에 담기지도 않았지만 말이죠 ㅎㅎ;;

 

 

 

 

 

 

 

그렇게 둘쨋날 비가 왔지만 대만 지하철도 타고 유명

 101타워도 구경하고 나름 괜찮은 하루였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대만 지하철 타는법으로 마치도록 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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